Review 18

2018 맥북 프로 소식, 개인적인 생각. 8세대 CPU가 괜찮을까?

2018 Macbook Pro 뜬금없이 출시 2018 맥북 프로가 한국시각으로 7월 12일 밤 11시쯤 갑자기 애플 홈페이지에서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뜬금없네요, 지난 6월 WWDC에서 발표가 안 됐기 때문에 대부분 올 하반기쯤의 다음 발표회에서 발표될 거라 생각했었죠. 2018 Late로요. 근데 막상 까보니 사실 마이너 업그레이드였습니다. 굳이 뭐 어디 장소를 빌려서 발표까지 할 만한 그런 대단한 변화가 없어요. 간단한 스펙입니다. 거의 차이가 없어요. 눈에 띄는 차이는 딱 2가지 뿐이네요, CPU와 트루톤 디스플레이. 트루톤 디스플레이는 사실 되게 좋게 생각합니다. 백열등, 형광등, 자연광 등 화이트밸런스를 주변 환경에 바꿔줘서 훨씬 자연스러운 색감을 나타내 준다고 하죠. 모바일에서 적용되다가..

Review 2018.07.14

샤오미 어메이즈핏 빕(Xiaomi Amazfit Bip) - 앱 알림은 Alert Bridge로 바꾸기!

Mi Fit 의 미묘한 앱 알림 어메이즈핏 빕을 산지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 갑니다. 매분 심박수 측정, 거의 하루 종일 차고 있는데 아직 배터리 55%에요. 배터리는 기가 막혀요.다른 기가 막힌 게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앱 알림입니다. 특히 카카오톡같은 건 미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이겁니다.(필터가 좀 들어가있긴 한데) unread messages 보이세요? 처음엔 안 그러더니 며칠 쓰고 나니까 모든 카톡마다 저게 붙어서 와요. 심지어 카톡 하나만 와도 1개의 읽지 않은 메세지가 있다고 난리 부르스를 칩니다.카톡 하나마다 두 번씩 진동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라 일단 하루 정도 카카오톡 알림을 끄고 지냈는데, 좋은 앱을 찾았습니다. Alert Bridge Alert Bridg..

Review 2018.07.13

샤오미 어메이즈핏 빕(Xiaomi Amazfit Bip) + 무광블랙 메탈 시계줄

시계줄 교체 어메이즈핏 빕을 받자마자, 시계줄이 좀 너무 실리콘스럽길래 하나 주문했습니다. 천으로 된 그런 걸 할까 메탈을 할까 하다가 결국 메탈로 갔어요. 가죽은 요새 너무 여름이라 좀 어려웠구요.. 어떤 분 후기 보니 갈색 가죽도 꽤 어울리긴 하더라구요. 얼른 열어재꼈습니다. 줄만 조금 더 가까이 찍어봤어요. 이런 느낌의 퀄리티입니다. 15000원 정도에 샀는데 괜찮아보여요! 어메이즈핏 빕의 줄을 제거하고, 네모난 게 귀엽네요. 바로 바꿔 껴줬습니다. 나름 잘 어울리죠? 줄 길이를 조금 손 본 후 착용해봤어요. 만족스럽네요 :) 아무래도 어메이즈핏 빕 자체의 가격도 너무 싼 편이라, 시계줄에 3, 4만원 쓰긴 어려웠는데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시계줄을 산 것 같아요. 다만 좀 쓰다보면 검은색이 까지는 ..

Review 2018.07.11

샤오미 어메이즈 핏 빕(Xiaomi Amazfit Bip) 개봉기 / 간단 리뷰

Amazfit Bip 반년 넘게 미밴드2를 사용하다 잃어버려서 ㅠㅠ 어메이즈 핏 빕을 구입했습니다. 한 번 손목의 진동에 맛들이니 없을 때 좀 불편하더라구요. 미밴드2를 쓰면서 화면 정보가 너무 적은 게 아쉬웠습니다. 새로운 건 필요한데, 마침 미밴드3가 나오는 시점이라 기다렸다가 막상 나오니 배터리나 화면 크기도 조금 아쉽고 한글 정발 문제도 더 기다려야할 것 같아 어메이즈 핏 빕을 구매했네요. 은색 메탈 줄과 은근히 어울려서 맘에 들었는데 아쉬워요. 빕은 어제 받았습니다 :) 생각보다 이쁘다는 첫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 감쪽같은 스티커가 한 몫 한 것 같네요. 테두리에 대해서 말이 많던데, 사실 제가 봐도 고급스럽단 느낌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조잡하진 않은데, 그렇게 견고하지도 않아 보여요 ㅎㅎ 근데..

Review 2018.07.08

앱코 무접점 키보드 K945P V2 리뷰

무접점 키보드 키보드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옛날부터 중요하게 생각해왔어요. 특히 예전에 오투잼이나 DJ MAX같은 리듬게임 때문에 키보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 같네요. 그래도 키보드를 많이 사본 건 아니고, 이번이 제가 고른 3번째 키보드예요. 2011년도에 컴퓨터 맞추면서 처음으로 큰 돈 주고 마이크로소프트 LED 게이밍 키보드도 샀었어요. 매크로 키도 달려있고 빨간색 LED가 들어오는 거였는데, 만족하면서 쓰다가 어느 날 손톱이 긴 친구가 와서 게임 한 판 하고 났더니 키캡이 다 닳아 없어져 있어서 마음아팠던 기억이 있네요. 2013년도엔 기계식 키보드를 샀었어요. 유행 타기 직전이었는데, 소리랑 키감이 너무 좋아서 Deck 헤슘 청축 키보드를 샀었네요. 그 땐 대부분 안 쓰는 기계식..

Review 2018.06.03

미디어패드 M3 / 비와이패드 2 - 비비탄 강화유리와 이름 모를 젤리케이스

케이스 찾기 참 힘듭니다. 굉장히 주관적인 내용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미디어패드 M3를 사용한지.. 작년 10월부터 대략 7개월정도 된 것 같습니다. Qoo10에서 직구했는데, 살 때 강화유리와 케이스도 함께 주문해서 쓰고 있었어요. 나름 쓸만 했구요, 베스트는 아니었습니다만 강화유리도 봐줄 만하고 케이스엔 자성이 있어서 덮개 옆면 알아서 켜지고 좋았습니다. 근데 한 2달 전 케이스가 뽀개지기 시작했습니다. 웃긴 게 진짜 뽀개져요, 본체를 잡아주는 그 플라스틱의 모서리부터 갉아 없어지기 시작해요. 본체만 잘 잡아주면 상관 없었는데 갉아 없어지는 게 먼지처럼 이곳 저곳에 남을까봐 싫더라구요. 그래서 빼버렸습니다. 결국 젤리케이스, 네이버에 치면 나오는 가장 저렴한 그거 샀는데, 이건 너무 핏해서 붙어있..

Review 2018.04.26

WD 이지스토어 8TB! CloudShell 2 업그레이드 설치기

WD easystore 8TB 이전에 CloudShell2와 XU4Q를 업어왔을 때, 설치기를 포스팅한 적이 있었어요. 당시 3.5인치 하드가 마땅히 남는 게 없어 사용하던 2.5인치 외장하드들을 분해하여.. SATA 연장 케이블을 구매해 2.5 -> 3.5 베이를 사용하며 겨우 셋팅했었습니다. 1.5TB, 0.5TB 2개는 베이와 연장선을 이용해 안에 넣고, USB 일체형이던 3TB짜리는 밖에 유전원 USB허브를 통해 따로 물려놨었어요. 당시에 찍은 사진인데, 블로그에 올리진 않았던 것 같네요. 뭐 이렇게 연결했었죠. 이렇게요 :) 그래서 전 항상 마음속에 "아 하드디스크 용량이 부족해지면 무조건 3.5인치 NAS용 하드 산다"는 생각을 간직하며 살아 왔습니다. 무엇보다 외장하드 분해 + 주렁주렁이기 ..

Review 2017.12.28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후기 - 하드웨어

MediaPad M3 여러 태블릿을 써오다, MediaPad M3까지 오게 됐어요. 주 용도는 역시 예능/드라마/영화 감상(스트리밍) 및 유튜브 감상이구요. 게임도 가끔 하고. 개인적으로 생산적인 일은 태블릿으론 힘들단 생각에 태블릿을 놀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디어패드 M3 LTE 중국 내수용을 구매한지 대충 한 달 정도 지났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 개인적인 미디어패드 M3의 느낌을 적어보겠습니다. 하드웨어 MediaPad M3의 주 스펙은 다음과 같아요. 주요 스펙들을 하나씩 느껴보겠(?)습니다. HiSilicon Kirin 950 + ARM Mali-T880 MP4 기린 950은 S6/노트5에 쓰인 엑시노스 7420 급이라는데요. 확실한 건 무엇을 하든 빠릿빠릿해요. 충분합니다. ..

Review 2017.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