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만 좋은 미디어패드 M3 예엣날에 화웨이 미디어패드 M3가 나왔을 때 저도 구매했었습니다. 그 땐 가성비 태블릿, 린저씨 태블릿으로, 좋은 AP와 높은 해상도, 스테레오 스피커까지 있어서 저한테도 갖고 놀기 딱 좋은 태블릿이었어요. 근데 한 가지 겁나 큰 문제가 있었는데, 화웨이 태블릿이다 보니 언어를 한국어나 영어로 변경해도 여기저기 중국어가 너무 많았던 것도 있었고, 중국어만 인식되는 이상한 보이스 어시스턴트 같은 쓸모 없는 기능도 끌 수 없었습니다. 안 쓰면 되지 이런 게 아니라 이게 런처 앱에 제스처로 들어가 있어서 자꾸 의도치 않게 실행돼요. 제일 힘들었던 건 키보드 변경이었어요. 잘 안 돼요 기본 키보드 변경이.. 쓰다보니 자꾸자꾸 생각나네요. 심지어 사용하다 보니 화웨이에서 OS 업데..